안전보건공단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이 나왔네요.
건설현장에 계신 ,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 및 현장 근로자 분들은 한 번 정도 읽어보시고,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해 미리 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바쁘신 분들은 '이것만은 꼭!' 이 부분만 숙지하셔도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는데,
그 내용을 보자면,
▶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는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확인한다. ▶ 공사장 구변에는 추락 또는 접근 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위험지역 안내표지판은 설치되었는지 확인한다. ▶ 주변의 축대나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 건축물 주변 옹벽·축대는 지반침하나 균열 등으로 무너질 위험이 없는지 확인한다. ▶ 주위의 배수로는 토사 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한다. ▶ 흙막이가시설 배면 침하로 지중 매설물(상수관, 가스관 등)의 손괴시 2차 재해 위험은 없는지 확인한다. |
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 같으면서도 저 내용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실천하는게 바쁜 현장에 있다보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위험은 항상 우리 가까이 존재하고, 그 마수를 뻗치기 전에 싹을 잘라버려야 된다는 것.
그래서 해빙기에 위험이 어떤 형태와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이런 가이드 라인을 통해 숙지해 놓으면, 위험의 씨앗이 뿌리 내리는 즉시 발본색원하여 안전한 현장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해빙기 건설현장 가이드라인에 보다 많은 좋은 자료들과 사고사례, 점검사항, 용어 설명, 보건관리 등의 내용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어 각자 맡은 부분에 잘 적용하시면 안전하게 해빙기를 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지도감독이 나오고, 내가 안전을 담당하는 사람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대비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안전은 즐거운 것, 생명을 살리는 것,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시면서 자기 맡은 바 일도 열심히 하시되, 이와 더불어 안전을 항상 염두에 두어 건강하게 일을 시작하고, 보람차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도록 합시다.
해빙기 건설현장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자 했는데, 엉뚱한 소리만 적게 되었네요. 어쨌든 내용은 제가 첨부해 둘테니 한 번 다운받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안전하세요~ (_ _)
'안전 >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 (0) | 2018.06.01 |
---|---|
안전보건기술지침이 개정 되었습니다. (2017.11.27.) (0) | 2017.11.28 |
교육대상별 교육내용 (0) | 2017.01.26 |
현장에 비치하여야 할 안전서류 (0) | 2017.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