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일상2018. 6. 12. 13:59

 

  두류공원에는 몇 번 가봤지만, 산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는데, 비 온 뒤 기온도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 한 번 올라가봐야겠다고 결정!! ^o^)p

 

  저는 인물동산쪽의 코스를 이용하여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인물동산에 여러 위인들의 모습과 업적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는데, 이 곳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꽤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시작부터 경사가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가뿐 숨을 내쉬며 핫둘!핫둘!! 어느 정도 올라왔을까??...

  방향표시가 보입니다.

  저는 금봉산 정상으로 갈거니, 우회전 →

  ㄱㄱ

 

 

  다시 나타난 급경사ㅎㅎ

  하지만 거적덮기가 잘 되어있어 올라가는데 조금 수월해 보입니다.

 

 

  저 앞에 팔각정이 하나 보이네요~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팔각정이다!! ...라는 기쁨과,

  여기는 정상이 아니라는 웃픈 현실!!!

 

 

  조금 더 가야 정상이네요~^^ 아직까진 비정상(?)ㅋㅋ

 

 

  꾸불꾸불 내리막 길을 지나고,

 

 

  꾸불꾸불 오르막 길을 오르면,

 

 

  여기가 바로 금봉산 정상!!

  해발 139m의 낮고 아늑한 산입니다.

 

 

  황금 봉황새 산... 이름이 좋군^^

 

 

  이왕 올라온 김에 반대편으로 내려가보기로 결정!!

  내려가즈아ㅏㅏㅏ

 

 

  조금 내려가자 나온 화살표시

  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성당못)'쪽을 내려가보겠습니다.

  Back없는 직진!!

 

 

 

  다시 걷다보니 나무로 된 계단이 나오네요.

 

 

  또 다시 나타난 화살표시

  고민, 고민할 것도 없이, '대구문화예술회관' 쪽으로 직진!!

 

 

  여름이라 나무도 울창하고, 앞에 돌탑도 보이네요.

  돌탑에 다가가면 경고문이 있는데, 낙석의 우려가 있으니 돌을 쌓지말라고 적혀있네요.

  소원만 한 번 빌어보고 다시 ㄱㄱ

 

 

  산 곳곳에 이렇게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혹시라도 지치면 벤치에 앉아 잠깐 쉬어가도 좋겠네요.

 

 

  쉼터를 지나 다시 ㄱㄱ

  등산로가 꽤 멋있습니다^^

 

 

  앞으로 나무가 더 울창해지면, 마치 초록색 터널을 지나는 기분일 듯~

 

 

 

  지나가다 보이는 측량 기준점ㅋㅋ

  요즘엔 측량장비가 좋아졌지만, 옛날엔 어떻게 측량을 했을지 생각만 해봐도 ㅎㄷㄷ

 

 

  슬슬 끝이보이네요~^^

  그런데 경사가 좀 급해보입니다. 워닝~ 워닝~

 

 

  정말 경사가 급하고, 비 온 뒤엔 미끄럼 주의!

  워닝~ 워닝~

 

 

  조심조심 내려오면, 아래엔 에어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지와 신발에 묻은 먼지를 칙!칙! 털어주고 주변을 돌아보면...

 

 

  성당못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보입니다.

 

  주변에 볼거리도 충분히 감상하면서 화장실에 들러 급한 용무(?)도 봤으니 다시 되돌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기증 나기전에 돌아올게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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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폴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