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일상2018. 6. 30. 08:00

 

  여러분들은 아침밥으로 주로 뭘 드시나요?

 

  저는 시리얼이나 미숫가루를 주로 먹었는데, 요즘엔 조금 더 일찍 일어나 되도록이면 밥을 먹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밥은 밥솥이 하지만, 국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구하기 쉽고, 조리법이 간단하면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칼슘이 풍부한 바다의 채소인 미역이 넉넉하게 들어간 미역국을 같이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재    료 ★

 

미역, 소고기, 참기름, 소금, 국간장, 다진마늘, 다시다

 

 

 

  1. 마른 미역을 물에 10분 정도 불립니다. (※ 사용이 간편한 자른 미역을 사용하였고, 10g 기준으로 약 4인분의 양인데, 저는 미역을 좋아하는지라 12g 정도 넣었습니다.)

 

 

  2. 냄비를 준비하고, 그 안에 참기름을 적당량 붓습니다.

 

 

  3. 준비해 둔 소고기를 냄비안에 넣습니다.

 

 

  4. 밑간이 되게 소금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5. 소고기에 붉은 부분이 살짝 없어질 정도로 볶아줍니다. (※ 소고기를 볶아주면 기름이나 찌꺼기 등의 부산물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소고기를 다 볶은 후, 조금 전에 불려두었던 미역을 냄비안에 넣습니다.

 

 

 

  7. 다진마늘을 넣습니다.

 

 

  8. 미역이 야들야들 부드러워질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 미역을 잘 볶아야 진한 육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9. 미역을 볶은 후, 물을 1.2리터 정도 넣습니다. (※ 4인분 기준입니다.)

 

 

  10. 국물의 깊은 맛을 위해 고향의 맛(?)도 티스푼 기준으로 2~3스푼 넣어줍니다. (※ 본인의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하셔도 됩니다.)

 

 

  11. 국물이 어느 정도 끓으면 국간장을 사용하여 간을 맞춥니다. (※ 숟가락 기준으로 1스푼 용량이 약 5cc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5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12. 미역의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약 30여분간 끓인 후,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어떠신가요?

  꼭 생일이 아니더라도 밥과 미역국으로 차린 간단한 아침상.

 

  시리얼이나 미숫가루는 조금 허전하고, 아침부터 라면은 속이 좀 부대끼고...

  든든하면서 건강한 미역국, 강추합니다~~^o^)b

 

  그럼, 다음에 또 뵐게요~~ ^o^)/

 

Posted by 폴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