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일상2018. 12. 1. 04:40

  이제 정말 얼마 남지않는 2018년, 다들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12월은 아쉽기도 하지만, 설렘도 가득한 달입니다.

 

  무엇보다 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건 거리에서 울려퍼지는 갖가지 캐럴인데,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럴을 두 곡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익숙한 곡일테니 함께 들으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아보자고요~^^

 

  첫번째 곡'What Child is this'라는 곡입니다.

 

  '그 아이(혹은 아기) 누굴까?'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곡인데, 의외로 징글벨,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다른 캐럴에 비해 TV나 라디오에 그다지 나오진 않더라구요. 제 나름대로 인상적으로 들었던 곡인데, 한 번 같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곡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을 통해 위키피디아 내용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What_Child_Is_This%3F 

  (※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으므로 크롬번역기능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그럼, 이 곡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린 '샬럿 처치'의 목소리로 이 곡을 들어보겠습니다.

 

 

  What child is this

  Who, laid to rest

  On Mary's lap is sleeping?

  Whom angels greet with anthem sweet

  While shepherds watch are keeping?

 

  This, this is Christ the King

 

  Whom shepherds guard and angels sing

  This, this is Christ the King

  The Babe, the Son of Mary

 

  Why lies He in such mean estate

 

  Where ox and lamb are feeding?

  Good Christian, fear for sinners here

  The silent Word is pleading

 

  This, this is Christ the King

  Whom shepherds guard and angels sing

 

  This, this is Christ the King

  The Babe, the Son of Mary

 

  So bring Him incense, gold and myrrh,

 

  Come, peasant, kin to own Him

  The King of kings salvation brings

  Let loving hearts enthrone Him

 

  This this is Christ the King

  Whom shepherds guard and angels sing

 

  This, this is Christ the King

  The Babe, the Son of Mary

 

  어떠신가요?

 

  제 느낌에는 몽환적이며 따스하고, 뭔가 평화로운 느낌이 크리스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습니다.

 

  특히 '샬럿 처치'의 목소리와 이 곡의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려 강력추천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곡'Walking in the air'입니다.

 

  이 곡이 크리스마스 캐럴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하얀 눈밭과 그 위에 눈사람, 꿈과 우정이라는 소재가 크리스마스와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항상 이 맘때가 되면 생각이 나는 곡입니다.

 

  특히 이 음악은 1982년에 나온 'The Snowman'이라는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를 보셨거나 혹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예 대사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라 영어를 몰라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We're walking in the air

  We're floating in the moonlit sky

  The people far below are sleeping as we fly

 

  I'm holding very tight

  I'm riding in the midnight blue

  I'm finding I can fly so high above with you

 

  Far across the world

  The villages go by like trees

  The rivers and the hills

  The forests and the streams

 

  Children gaze open mouth

  Taken by surprise

  Nobody down below believes their eyes

 

  We're surfing in the air

  We're swimming in the frozen sky

  We're drifting over icy

  Mountains floating by

 

  Suddenly swooping low on an ocean deep

  Arousing of a mighty monster from its sleep

 

  We're walking in the air

  We're floating in the midnight sky

  And everyone who sees us greets us as we fly

 

  I'm holding very tight

  I'm riding in the midnight blue

  I'm finding I can fly so high above with you

 

  영화 내용은 소년이 만든 눈사람과 우정을 나누는 내용인데, 마지막엔 살짝 새드 엔딩이니 혹시 영화를 보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크리스마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캐럴 두 곡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들어보시니깐 어떠신가요? ㅋ

 

  어쨌든 연말연시 들뜬 마음을 차분히 추스르며 즐거운 캐럴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송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모두 안전하세요~~~ ^o^)/

 

Posted by 폴라스타